SPC삼립 “시화공장, 식빵라인 제외 생산 재개…95% 가동”

4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현장 [연합]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SPC삼립은 화재가 발생했던 경기 시흥시 시화공장의 R동 식빵 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생산 라인을 7일부터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

SPC삼립에 따르면 시화공장은 지난 3일 화재 발생 이후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였다. R동에는 식빵 라인만 있고, 해당 라인은 시화공장 전체 생산량의 5% 미만을 차지한다.

SPC삼립은 “당국의 현장 점검을 거쳐 설비·위생·제품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필요한 안전 조치가 완료돼 지난 7일부터 순차적으로 생산을 재개했다”며 “현재 시화공장은 기존 대비 95%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공장 가동 재개와 대체 생산 체계를 통해 대부분의 공급은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