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탑재 자율주행차 등 영상과 메시지 묶어
리바이스 스타디움과 약 3km 거리
최소 13만명에 브랜드 노출 효과
AI 시대 주도 자신감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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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미주총괄(DSA)이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을 무대로 실리콘밸리 한복판에서 AI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알리는 대규모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전자 미주총괄(DSA)이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을 무대로 실리콘밸리 한복판에서 AI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알리는 대규모 마케팅에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산호세)에 본사를 둔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미주 핵심 거점 미주총괄(DSA)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현지시간 6일부터 8일까지 슈퍼볼 이벤트와 연계한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 AI 반도체 기술력과 브랜드 존재감을 동시에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3단 적층한 듯한 독특한 외관으로 유명한 이 건물 9∼10층 외벽에 영상 투사를 통해 ‘AI, 여기서 시작되다(AI Begins Here)’ 등의 문구를 보여주며 AI 시대를 주도하는 삼성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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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미주총괄(DSA)이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을 무대로 실리콘밸리 한복판에서 AI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알리는 대규모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 제공] |
아울러 ‘대역폭, 속도, 효율성(Bandwidth, Speed, Efficiency)’, ‘삼성 반도체, AI의 흐름을 만들다(Samsung Semiconductor Makes AI Move)’, ‘첨단 공정, 맞춤형 솔루션, 미국 현지 생산(Advanced Process, Customized Solutions, Made in the USA)’, ‘AI가 실현되는 곳. 우리와 함께(AI Happens Here. Together)’, ‘AI의 중심지(The Capital of AI)’ 등 핵심 메시지가 담겼다.
삼성 반도체가 탑재된 자율주행차, 로봇, 테일러 팹 및 풋볼 경기 모습 등 다채로운 영상과 핵심 메세지를 한데 묶어 AI 기술 리더십을 시각화했다.
영상에는 산호세 시 전경과 로고, 공식 슬로건 중 하나인 ‘The Capital of AI’를 비중 있게 담아 현지 지자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실리콘밸리 내 혁신 협력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테크 산업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AI 반도체 기술력을 각인시키고, 현지 기업 및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SA 사옥은 슈퍼볼 개최지인 리바이스 스타디움과 약 3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경기장 관중 약 7만 명을 포함해 최소 13만 명 이상의 유동 인구에게 브랜드 노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산호세 시가 제공한 금·토·일 평균 유동 인구 수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슈퍼볼 기간 실제 유입 인원은 이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
한편, 2015년 낸드플래시 적층 구조를 형상화해 준공된 DSA 사옥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성으로 실리콘밸리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꼽히며 현지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