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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중앙회] |
MD 대면 심사 거쳐 실제 입점 연계… 수수료 우대·전용 판매장 혜택 제공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지원하는 ‘통합 품평회’ 참가기업 모집에 나선다. 유통 대기업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우수 제품을 발굴해 실제 입점으로 연결하는 자리로,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6년 상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 참가 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총 13개 유통채널이 참여한다. 오프라인 분야에는 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 등 5대 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가 포함되며, 온라인 분야에는 11번가, 롯데쇼핑 e커머스, 우아한형제들, 우체국쇼핑, 쿠팡, 홈앤쇼핑 등이 참여한다.
참가 대상은 국내 소재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으로, 대형 가전과 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 신청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품평회 현장에서 분야별 전문 MD의 대면 평가를 받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유통채널 입점과 상생 사업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품평회를 통해 입점이 확정된 중소기업에는 유통사와 협의를 거쳐 수수료 우대,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류 접수는 2월 9일 오전 9시부터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 행사는 4월 22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다. 신청 방법과 세부 절차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2013년 롯데백화점 입점 상담회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대기업과 연계한 품평회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대표 판로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황영만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품평회는 중소·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유통 대기업 MD가 직접 발굴해 실제 입점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유통 대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중소·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