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작년 영업이익 70억원…대만 해저케이블 사업 실적 반영

“헤저케이블 시공, 육상·지중 인프라 사업 결합 효과 본격화”

LS마린솔루션 신규 선박 조감도. [LS마린솔루션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LS그룹 해저케이블 시공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이 지난해 연간 매출 2442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7.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3.4% 감소했다.

올해 매출에는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 및 2024년 자회사 편입된 LS빌드윈 실적이 반영됐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해저케이블 시공과 육상, 지중 인프라 사업이 결합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효과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증설로 영업일수가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올해 증설이 완료되면 선박 적재 용량과 시공 효율이 동시에 개서되며, 매출 규모와 수익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주요 프로젝트들이 예정돼 있는만큼 실적 증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LS마린솔루션은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비롯, 방위용 해저 탐지센서 설치 등을 수행한다. 올해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예정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상풍력 설치항만 사업과 SOV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