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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BIFCⅡ 항공> *일부 AI생성 이미지 포함 |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사업의 핵심 시설인 BIFC2 복합업무시설이 지난해 12월 18일 입주를 시작한 이후, 단기간 내 높은 입주율을 기록하며 문현금융단지 일대의 분위기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BIFC2는 입주 개시 이후 불과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입주율이 100%에 육박했으며, 이를 기념해 지난달 29일 지식산업센터 22층에서 부산시와 주요 입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BIFC 3단계 사업은 2022년 3월 착공해 2025년 12월 사용승인을 받은 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 시민 공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구조로 설계돼 기업 활동의 효율성과 업무 환경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부터 입주를 기다려온 약 170여 개 기업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하면서 권역 내 기업들의 추가 입주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인근 BIFC 소재 위워크(WeWork)를 기반으로 활동하던 창업기업을 비롯해 권역 내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 가능 공간을 문의하며 지역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상 45층에 달하는 BIFC2의 상징성과 외관 특화 디자인, 어메니티 시설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면서 인근 업무지역에 입주한 기업들 사이에서는 사옥 이전을 검토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현재 지식산업센터 내 가용 공간이 제한적인 상황으로, 입주 가능한 호실 확보를 위한 기업들의 문의가 인근 중개업소로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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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 일대는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이후 금융 공공기관과 관련 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여기에 문현동 일대의 대규모 주거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직주근접이 가능한 업무 환경도 점차 갖춰지고 있다. 이러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BIFC2에는 입주 초기부터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가 단순 사무공간을 넘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업무 거점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미래 산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과의 연계성 역시 BIFC2의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지하철 접근성과 금융혁신도시 내 생활·업무 인프라도 기업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BIFC2 업무시설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은행 등 BNK금융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가 입주해 있다. 여기에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맞물리며 해양 정책·산업 기능의 집적 효과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BIFC 3단계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약 1조495억원, 취업유발효과 5,376명, 고용유발효과 4,311명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금융 공공기관들이 겪어온 사무공간 부족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지식산업센터 공급 과잉과 공실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BIFC2는 금융·업무 중심지라는 희소성과 네트워크 집적 효과를 동시에 갖췄다”며 “부산 내 업무시설 시장에서도 상징성이 뚜렷한 사례”라고 말했다.
BIFC2를 중심으로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문현금융단지를 축으로 한 BIFC 권역은 금융과 혁신 산업이 결합된 부산의 핵심 업무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