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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한섬하우스 서울점 [한섬 제공]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더한섬하우스(The Handsome Haus) 서울점’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영업 면적의 절반을 식음료(F&B), 뷰티 스파, 문화 강좌 등 특화 공간으로 채웠다.
‘더한섬하우스’는 지난 2019년 한섬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 스토어다. 서울점은 지하 1층~지상 8층, 영업 면적 1927㎡(약 582평) 규모다. 한섬이 운영하는 1300여개 매장 중 가장 크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4개 층에선 타임·시스템·랑방컬렉션 등 10개 한섬 주요 브랜드를 선보인다. 매장 면적의 절반(47%)인 지상 4층부터 8층까지는 서비스 특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4층에는 지난해 11월 청담동 ‘타임 서울’에서 선보인 자체 식음료 브랜드 ‘카페 타임’ 2호점이 들어선다. 얼그레이 사과 마들렌, 딸기 라임 타르트, 현미 티라미수 등 특색있는 디저트 메뉴를 17개로 대폭 늘렸다.
5층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공간 ‘에이치룸(H Room)’이 채운다. 6층에는 자사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의 뷰티 스파 ‘오에라 라 메종(Oera la Maison)’이 들어선다. 7층과 8층은 VIP 라운지다.
한섬은 고객 경험 콘텐츠를 강화한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3년 자체 온라인 편집숍 이큐엘(EQL)의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이큐엘 그로브(EQL Grove)’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미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키스(Kith) 서울’, 지난해 문을 연 ‘타임 서울’이 대표적이다.
한섬 관계자는 “패션업계 플래그십 스토어가 전체 영업 면적의 20~30%를 활용해 F&B 매장을 운영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서울점처럼 매장의 절반을 특화공간으로 구성한 건 이례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경험 콘텐츠를 선보여 ‘스타일 크리에이터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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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한섬하우스 서울점 4층 ‘카페 타임’ [한섬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