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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우산] |
온라인 가입 68% 급증…5만원 쿠폰 효과 톡톡
희망장려금 297억 원으로 확대…“연초 가입이 유리”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1월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 수가 2만5062명으로 지난 2025년 1월(1만7819명) 대비 40.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입 채널별로는 금융기관이 1만23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 6801명, 공제상담사 5393명, 기타 474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온라인 가입자 수는 전년 1월(4047명) 대비 68.1% 급증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 확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경기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면서 소기업·소상공인 사이에서 안전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가입 절차 간소화와 온라인 프로모션 등이 맞물리며 온라인 가입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달 말까지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2월 28일까지 노란우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 가입하면 5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온누리상품권과 농협맛선 중 선택 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온라인 온누리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농협맛선은 국내산 프리미엄 농산물 선물세트로 구성돼 있다.
연초에 주목해야 할 혜택으로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이 꼽힌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광역·기초지자체가 지원하는 희망장려금 규모는 총 297억 원으로, 전년(264억 원) 대비 12.5% 늘었다. 희망장려금은 지자체별로 신규 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1만~3만 원을 최대 12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10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한다. 광역과 기초지자체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 경영 위기 상황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공적 공제제도다. 올해 1월 말 기준 재적 가입자는 186만 명을 넘어섰다. 가입 시 연 최대 600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납입금에는 연복리 이자가 적용된다. 공제금은 법적으로 압류가 금지돼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희망장려금은 지자체별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 노란우산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연초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이라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입자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과 노란우산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란우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