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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형(왼쪽부터)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김용직 키스트미래재단 이사장, 오상록 KIST 원장이 약정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ST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우리은행이 키스트미래재단에 과학기술나눔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KIST 설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간 이어져 온 우리은행과 KIST 간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 환원을 위한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국가 전략기술 분야 우수 연구자 지원과 연구환경 조성, 신진 연구자의 연구비·연수·학술활동 지원, 학부·대학원생 대상 장학 프로그램 운영, 개발도상국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교육 등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공익사업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KIST 설립 초기인 1966년, 한일은행(현 우리은행) 동대문지점에 KIST 임시사무소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연구원 출범을 지원한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KIST의 주거래은행으로서 과학기술 연구와 국가 혁신 성장을 뒷받침하는 협력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김용직 키스트미래재단 이사장은 “KIST 설립 60주년을 맞아 오랜 인연을 이어온 우리은행의 기부는 과학기술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재단의 공익사업을 더욱 확대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은 “우리은행은 KIST를 비롯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인재 양성의 가치를 꾸준히 인식해 왔다”며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키스트미래재단의 설립 취지에 공감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키스트미래재단은 2012년 KIST 직원들의 자발적인 연봉 1%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모태로 2022년 3월 출범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의 공익목적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과학기술 인재 양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나눔형 학술대회 개최,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역량 강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