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삼환기업, 울산 동구에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 분양

동구 방어동 최고 39층 197실 규모


삼환기업이 울산 동구 방어동에 조성하는 ‘울산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 조감도. [SM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SM그룹 건설계열사인 삼환기업이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일원에 조성하는 ‘울산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삼환기업이 직접 시행과 시공을 맡은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2개 동, 총 197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 실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이지만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 선택폭을 넓혔다. 현재 상당 부분 공정이 진행돼 있어 오는 4월 준공과 동시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에너지 등 울산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높다. 문재사거리, 울산대교, 꽃바위로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뛰어나 실거주자는 물론 임대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소비자들이 준공 직전 실제 현장에서 실물 확인 후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최고 39층 높이로 설계돼 일부 호실에서는 스카이뷰와 파노라마 오션뷰도 가능하다.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자는 “울산 부동산 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실수요자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는 산업단지와의 인접성, 즉시 입주 가능성 등으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2309가구로, 전월보다 13.7% 감소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이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같은 기간 약 5% 줄며 전국 최고 수준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같은 해 울산의 아파트 거래량도 1만6420건으로, 2022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